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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지역

춘천 맛집 - 홍게좋은날 (홍게 + 참굴 무한리필, 식신로드)

미세먼지 자욱한 주말,

춘천으로 홍게를 먹으러 갔습니다.


홍게 + 참굴이 무한으로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홍게는 짠맛 때문에 횟집에 서비스로 나오면 먹는 정도인데...

참굴이 있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춘천 IC에서 빠져나와서 멀지 않은곳..

터미널 가기전 국민연금관리 공단 뒷편에 있었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식신로드에 방영이 되었다고 큰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이러면 나가린데..)





가게 앞 수족관에는 홍게 뿐만아니라.

킹크랩, 대게가 있었구요.




무한리필될 참굴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켠에는 찜기가 있었습니다.






TV 식신로드에 나온것 치고는 가게가 상당히 한적했습니다.






셀프바에 음식과 그릇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무한리필 이외에 다른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회의 경우 조업에 따라 안되는것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땐 해물 종류는 아무것도 안됐습니다 - 옆테이블 주문 엿들음)






기본 상차림입니다.

그냥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된장국은 게와 게내장이 들어갔는지 맛있었습니다.







자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첫 메인메뉴가 나올때까지는 10여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추가 리필은 말하는 즉시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대게와 다른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가느댕댕한 다리...붉은 다리..





이 집의 메인메뉴는 이 참굴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홍게보다 튼실하고 맛있습니다.

(핸드폰과 사이즈 비교)









홍게는 가느댕댕한 다리에...

수율이 좋지 못하고..(50% 이하인듯)

게의 고유한 달콤한 맛이 있지만...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대게와는 가격차이가 넘사벽이죠...






아무리 까먹어도

수율이 좋지 못하기때문에 배가 부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게라면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게의 시원한 맛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처음 나온 된장국에 라면사리를 넣어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게 껍데기는 셀프로 버립니다.





리필을 4~5번정도 했는데...

홍게가 워낙 짜서...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참굴은 정말 먹을만 했습니다.


가끔 홍게도 큰사이즈와 수율좋은게 한마리씩 있던데..

그녀석은 먹을만 했습니다.


아마 홍게를 이렇게 먹는건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