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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지역

전주 - 사랑채 막걸리 맛집 (삼천동 막걸리 골목)

2014. 4


막걸리 골목을 찾았습니다..


전주의 막걸리집 문화는 새로웠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용진집 막걸리가 방영됐고.

역시나 줄을 서 있었습니다.


식당안을 보니 자리가 비어있었는데..

손님을 받지 않고 있더라구요..

(테이블 청소할 일 손이 모자른것 같더군요. 금요일 저녁이라 외지 관광객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직원을 더 안쓰나봅니다)





우리는 근처 사라채 막걸리라는 곳을 갔습니다.

사실 비슷할거라고 봤습니다.

막걸리 골목이니깐요.. 





테이블이 빈곳이 몇개 있었지만. 

반 이상은 테이블이 차있었습니다.


여기 역시 빈테이블이 절반이나 있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한명, 주방에 한명..

이렇게 일을 하고 계셔서 회전이 빠르지 못했습니다.

주말에 외지 관광객이 많을땐 직원을 더 쓰겠지요?




잔치상처럼 안주들이 쫘아악 깔리니다.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마늘대가 나와서 정말 좋아습니다.




맑은 막걸리도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안주가 나왔습니다.

접시를 겹쳐가며 노았습니다.






홍어삼합도 나왔구요.




가장 맛있었던건 게장밥 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말로는 다른 막걸리집은 게장밥이 비렸는데. 이집은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장에 알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고소하니 제일 맛있었어요!!



아마 용진집도 이와 비슷한가요?



저희는 배가 고픈상태로 방문했는데..

안주로 먹을 만큼 나와서.. 정말 밥이랑 같이 먹고 싶었습니다.


식사는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