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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경험기..

자동차 에바크리닝 - 자동차 에어컨 청소

봄철 기온이 올라가고..

에어컨을 켜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그리고 황사도 더욱더 심해지구요.


저는 에어컨 필터를 3~4개월에 한번씩은 꼭 갈아줬고..


에어컨 사용후에 주차를 하기 5분전(목적지 도착직전이나)에 에어컨을 끄고

외기 송풍 강하게 해서 에바를 말려주길를 했습니다.


그래도 3년이 지나니 에바 말릴려고 송풍을 틀다보면..

약간 꼼꼼한 냄세가 났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니.. 에바 크리닝을 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구요.


DIY 로 할수도 있고.. 청소 캔을 사고.. 구멍을 뚫고.. 하면 된다던데..

귀찮습니다.


업체를 찾아봤습니다.


현미경으로 한다나? 뭐 전국에 몇 업체가 있었고..

출장 서비스도 있던데..


그냥 겸사겸사겸 나들이겸 해서 시흥에 위치한 샵을 아침일찍 시간에 예약을 하고 찾아 갔습니다.


소요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1~2시간쯤 청소 한듯합니다.





먼저 수납장을 탈거해서 가지런히 놓아주셨어요.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공조기를 분해 하셨어요..





그리고 현미경으로 속을 관찰하더군요..




생각보다 깨끗했고..사장님도 깨끗한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스팀등으로 막 씻어내더라구요..

약제도 뿌려놓고....





약제를 뿌려놓고.. 중간에.. 공조기속 송풍팬을 분리해서 세척하셨습니다.

보안경에 마스크에...장갑까지 무장하시고는 팔뚝을 들어내놓으셨어요 ㅋㅋㅋ




3년만에 햇빝을 본 송풍팬은 이렇게 드럽습니다!!



무장을 하고 스팀샤워를 한 송풍팬은 깨끗, 반짝!!



그리고 기타 송풍구도 진공청소기에


스팀샤워에..



고압바람까지..




그리고 에바도 계속계속 청소




손이 닿을 수 있는 공조기 속은 모조리 딱아봤더니..

헐........



바닥에서 물을 줄줄



그래도 사장님은 이정도면 새차 수준으로 깨끗한거래요..



마지막은 향균처리!!




공조기속에 아직 물끼가 있어서..10여분간은 에어컨으로 틀고 주행하라고 하시며 마무리!!


하지만... 집에 올때쯤... 다시 공조리 말리는 작업을 하니.. 꼼꼼한 냄세가 나는듯 안나는듯 했지만..


폴라시보인지 몰라도 공기는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청소를 한 걸레와 공조팬을 보면.

한번씩은 청소를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