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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지역

경주 보문단지 - 멧돌 순두부 (동궁식물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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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앞 벚꽃길입니다.






여기 벚꽃을 구경하다보니 마침 점심시간이었고..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맛집 검색따위 하지 않고 왔기때문에..

그냥 눈에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집은 바로 멧돌 순두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손님들 휴식 공간이었습니다.. 커피도 팔고...번호표 기다리고..







12시가 조금 못된시간이었는데...

사람이 가득있었습니다.

저희는 약 30분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1층도 사람 빠글빠글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무슨 싸인이 많았어요...

누가 그렇게 다녀갔을까? 하는 궁금증은 없어서 쌩깠습니다.






2층 역시 빠글빠글 했습니다.








2층 창가쪽은 분위기가 좋더군요!

한옥 지붕들도 보이고 벚꽃들도 피어있고..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 맷돌순두부찌개를 먹고 있어서 

저희도 멧돌순두부찌개를 시켰습니다.






아래와 같이 반찬이 나왔고..

카메라를 보더니... 이쁘게 찍어달라며 상을 조심스럽게 반찬을 셋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계란을 하나 톡 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도 삼삼하니 괜찮았습니다.

찌게도 먹을만 했구요.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오랜만에 바지락이 맛있었습니다! 순두보다 바지락맛이 더 기억이 나네요.

분명 순두부 찌게인데... 

두부는 모두부와 순두부의 중간 느낌이었습니다.

매끈한 순두부도 아니고...

모두부처럼 딱딱한것도 아니고..





반찬 추가는 셀프!








레몬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한잔..




먹을만했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