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5번 출구로 직진만 약 5분?
길에서 살짝 안쪽으로 곱창집이 있습니다.
지도 검색에는 포대포 소금구이라고 해야 나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7시 2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대기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테이블은 두개와 방 하나가 비어있었습니다.
오래된 간판과 오래된 건물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습니다.
하정우 단골집이라고 하고...
같이온 일행중에 예전에 한번 들렀던 적이 있고 나쁘지 않아 다시 찾았습니다.
가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모둠구이와 차돌박이를 시켰습니다.
돼지갈비도 먹고 싶었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해서 아쉬웠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모둠구이 두판양입니다.
가운데 양파가 깔려있고...
곱창들은 다 구워져 나왔습니다.
그냥 먹기만 하면 끝!
안주가 나왔으니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됩니다!
김치도 맛있었고... 천엽과 간은 안먹으니 모르겠구요....
파채도 맛있었습니다!
파닥소스맛..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 둘다 인상이 좋으셨고 친절하셨습니다.
우리가 이게 곱창이야? 대창이야? 하고 있을때..
오셔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이건 대창입니다!
이건 곱창
살같은건 막창
소고기 같은건 염통
파닥소스 맛이던 파채..엄청 먹음.
그리고 양파속을 뒤지면 감자가 딱! 나옵니다!
원래 주시는건지... 서비스인지 모르는 된장국!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안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차돌박이를 시켰습니다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으나 없다고하니...차선으로..
역시 다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구린냄새도 거의 안나고 괜찮았습니다.
사장님내외? 분이 굉장이 친절하셨습니다.
표정도 여유로우셨고...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서 놀라긴 했지만...
(더워서 다른곳을 갔을려나...)
다 먹고 나와서 갈곳을 잃어 잠깐 방황을 한것이 조금 아쉽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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