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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2016년 구정에 다이빙 여행 #3 (모알보알 클럽하리)

오늘 다이빙이 끝나고.. 우리를 가이드 해주신 강사님이 말씀을 하신다..

내일은 더 이상 보여줄께 없다고...


다이빙 하는 손님이 딸랑 우리 두명이라.. 포인트로 이동하는 방카 비용을 두명이서 부담하기에 너무 커서..

리조트 앞바다만 봐야 하기 때문이었다.


릴로안의 장점인.. 여러 포인트 이동의 장점이.. 사람이 없을땐 단점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오슬롭 고래상어, 아포, 수밀론 등등...)


사실 여기에 온 가장 큰 목적이 양식 고래상어를 보기 위함었는데..

방카비용이 문제였다.


사장님이 특별히 기름값 정도(5,000페소-약 한화 6만원)에 갔주시겠다 했지만..

양식 고래상어를 보기에 너무 큰 지출이었다.

방카 1대 사용료가 포인트마다 다르지만 약 200 달러...


마침 인근에... 작년 7월에 알게된 강사님이 모알보알에 계신걸 알았고..

연락을 해봤다. 리조트에 사람도 조금 있고, 우리가 쓸 방도 남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릴로안은 1일-3회 다이빙으로 마무리 하기로...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다.

(미리 예약할땐 4일 다이빙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사장님도 손님이 없어서 그런것이라며 이해주셨다..



그리고 어느 카페에 사장님 쿨내가 난다고 글을 본적이 있는데..정말 쿨내카 풀풀...


1일 다이빙비용 $130 x2

그리고 픽업비 $100


총 360불을 받으셨다... 첫날 아침에 도착해서 잠을 잔 방의 비용이 빠져있었다.

보통은 하루전날 방을 비워야된데서.. 첫날방값도 받는것이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런리조트를 갔었으니.. 반가웠다.



그리고 마지막 노블레스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고..







클럽하리에서 픽업온 봉고를 타고.. 

1시간 반정도 꼬부랑길을 달려... 하리에 도착!!!


클럽하리에 대한 정보 하나도 없이..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정말 잘꾸며놓은 리조트였다.







방도 깔끔깔끔..








노블레스엔 금고가 없었는데.. 금고가 똬앙!!!

대신 큰 텔레비가 없음 ㅋ





욕실.. 물 잘나오고 물도 잘  내려감.







리셉션..이것저것 도움이 필요하면 가시면 됩니다.

시간 맞춰 마사지도 불러줌.. 400페소...저렴...오일보단 드라이로 받으세요~!







넓은 수영장이 땅!!










장비 세척하는 곳이 넓게..









개인장비를 보관 건조 하는곳..

상단에 이름을 써줘요... 근데 누가 우리 쎄삥 부츠 신고감...망할...아마 교육생같은데...

다이빙 마치고 보니 클럽하리장비 박스에 우리 부츠 있음...






교육실...나의 다이빙 스승님의 스승님이 하시는 남애리조트 스티커도 땅!!







그리고 주로 식사를 할 넓고 풍경좋은 정자가 땅!!!









그리고 다이방 방카가 땅!!








작은 카페도 있음..

아메리카노 등등 직접 갈아서 촤아아악~ 스팀 해서 내려줌.. 단 100페소 줘야함..룸차쥐~!







구경은 끝났으니 이제 다시 다이빙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