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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전주 - 게스트하우스 풍금

전주에서 대충 잘곳이 필요했습니다.

성인 7명이 잠깐 잘곳이 필요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 내에 위치 하고 있어야하고..

7명이 자야 하는 곳..


바삐 검색하니 하나가 나왔습니다.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성심여고 맞은편이었습니다.


저녁에 아저씨가 마중을 나왔는데.. 그냥 지나쳤습니다;;;

두바퀴를 돌았다지요..



주인아저씨가 근육질 소유자이였는데...

소품들이 다 아기자기 했습니다.





저희가 묵을 특실입니다..

원래는 4~5인용이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급히 잡다보니... 7명은 대충 잘거라고 하셨고..

침구를 넉넉히 내어주셨습니다.




2명은 침대에서 다섯명은 바닥에서 대충 눈을 부쳤지요..



그리고 마당한켠엔 간단히 다과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아침에 또 길을 바삐 떠난다 하니..

날씨도 덥다고 냉동실에서 물을 꺼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께서 부지런히 사용한 침구를 새로운 침구 커버로 바꾸고 계셨습니닫.

이불도 햇볕에 널구요.

깔끔한 주인아저씨인것 같았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배려심이 많았어요.


급하게 찾아서 1박을 해서 이곳저것 세심하게 살펴보진 못했지만.

조용한 게스트하우스였고..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은 없지만..

주인아저씨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집 같았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