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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용인] 호암 미술관 - 벚꽃 축제 (봄 가을 나들이에 좋은 곳)

2016. 4. 13 기준


용인 호암미술관은 현재 벚꽃이 만개 했어요.

용인 호암미술관 벚꽃은 같은 중부지역보다 3~7일 정도 개화시기가 늦은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 주 주말엔 마구마구 벚꽃이 흩날릴것같아요.

마지막 벚꽃 놀이는 호암미술관으로 가보는게 어떨까요?

이번 주말은 '2016 용인 에버 벚꽃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용인에버 벚꽃축제 2016
날씨
박무 14.4℃
기간
2016.04.15(금) ~ 2016.04.17(일)
장소
경기 용인시 희원 및 호암호수 일원
요금
무료








호암 미술관은 전시관 말고 정원(공원)이 잘 꾸며져있어요.

또한 유료 입장이기때문에. 일반 공원보다 조금은 한적해요.


벚꽃놀이가 아니더라도..

봄, 가을에 나들이 나오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구요..

저희집 동탄에선 차 안막히면 2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네비예상 소요시간 15분이 처음에 믿기지가 않았지만..실제로 20분만에 도착함)




미술관 가는길 부터 봄꽃들이 늘어 서있어요.

잠시 내리니 꽃향기가 진동을 했어요.


(만약 차량이 많을 경우 우회를 시킬 경우.. 돌아 나오시는 길에 보시면 됩니다.)







이곳은 호암미술관 입구 직전 모습인데요.

벚꽃터널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벚꽃터널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한켠에는 호수가 보이구요..






호수 건너 산엔 온통 벚꽃이 펴있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터널을 지나오면..





매표소가 나오는데요...

차를 타고 바로 매표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주차할 곳이 있고. 입구에서 차량을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경우에 말이죠.)



입장료는 인당 4,000원 입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이거나, 당일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은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돗자리를 펼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요.










조금더 안쪽으로 걸어 오면..

안내간판이 나와요.





미술관 바로옆쪽에도.. 돗자리를 펼칠 넓은 공원이 있어요.








미술관은 크지는 않아요..







미술관 2층엔 건너편 산에 핀 벚꽃을 볼 수있는데..

마치 액자속의 그림 같습니다.





미술관 뒷편, 뒷뜰에도 봄꽃들이 이쁘게 펴 있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앞쪽으로 정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조그마한 연못도 있구요..

잘 찾아보면 공작도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