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약재시장을 들럿다가 바로 옆에 있는 마장동 먹자골목에 소고기를 먹으로 갔습니다.
축산물 시장에 있기에 진리의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축산물시장에서 고기를 사서 상차림비 주고 먹느니 먹자골목 가는게 낫다고 봐요.(노량진수산물 시장 생각해보면..)
그럴거면 소고기 하나로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대충 구어먹는게 훨씬 나을거에요.
소고기는 구워도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자나요?
어디 한번 먹자골목 소고기 숯불구이를 한번 같이 먹어볼까요?
마장동 먹자골목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로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을 찍고 갔습니다.
주차장은 큰 편은 아니였습니다.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를 어떻게해야할지 난감할 것 같아요.
일요일에는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고 하였는데요.
저희가 간 토요일에도 주차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마장동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40년 전통!!
그런데 조금만 안에 들어가면 30년째에 세운 간판이 있어요 ㅋㅋㅋ
좁은 골목길로 모두 숯불구이 소고기 집이에요..
돼지고기 파는집도 있겠지요?
저희가 간집은 대구집입니다.
대구집 뒷편에도 입구가 있는데요.. 여기 근처에 주차를 해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
늦은 점심이라 한적해서 고기 손질이 한참이었습니다.
저희가 먹은건 육우 모둠 소자를 먹었습니다.
동네 삼겹살집에서 먹는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12,000 x 3 인분하면..)
상차림은 간결합니다
오늘은 육우를 먹기때문에 양념장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우라면.. 소금만 있으면 끝~!
채를 썰어넣은 고추 양념장은..
육우를 먹기에 정말 좋은 양념장입니다.
적당이 알싸한 매운맛!!!
간과 천엽이 나왔는데요.. 저는 안먹어서.. 그대로 남겼습니다.ㅋㅋㅋ
구수한 우거지국도 나옵니다.
밥한그릇 비울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소고기 등장!!!
지글지글 구워주면 됩니다!!
대구집은 번개탄이 숯이었고.
맞으편 쌍둥이네는 번개탄이 아닌 숯모양이었어요..
먹지도 않는 간은 그냥 한번 구워 봅니다ㅋㅋㅋ
당최 무슨부윈지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구워먹습니다!!
양송이버섯에 국물이 차 올라갈때쯤..
고기는 다먹어서 메뉴판 찍음 ㅋㅋㅋ
한우는 비싼편이지만...(다른 한우식당보단 싸요... 하나로마트 소고기값 정도 되요)
육우는 돼지고기 값인듯 해요!!
굳이 이집이 아니더라고
마장동 먹자 골목은 아무데나 가도 될거 같아요....!!
고기 맛은 가격은 다 비슷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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