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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태백 - 매봉산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단지, 고랭지배추밭, 귀네미 마을)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약 5분정도 더 길을 따라 올라오면..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올라갈 수 있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약 4키로쯤 더 올라가야하는데요.





배추농사 기간동안에는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셔틀버스가 운행을 해요.

(일반도로가 아니고 농사전용도로라고 합니다.)






입구 갓길에 차를 주차해야하구요..

30분 단위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막차는 오후 다섯시였습니다.


또는 택시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미터기 대신 8천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는 중간에 내려서 약 20분 정도 다시 걸어 올라가야하지만.

택시는 거의 정상에 내려줍니다.



그리고 산이 높아.. 한여름엔 소나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니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는게 좋아요.



바람의 언덕 입구의 온도계....

한여름인데... 22도라니.....





셔틀버스는 고랭지배추밭이 훤히 다 보이는 여기쯤 내려줍니다....

풍력발전기.. 바람개비 있는데까지는 걸어서 약 20분정도 가야합니다.












여기가 바람의 언덕의 최종목적지!!!

이 비석이 있는 왼쪽으로 가면 넓은 전경을 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입니다!



해발 약 1200미터 지점입니다..

구름이 넘어가요...












그러다가 갑자기 비를 퍼붓습니다...

우산 없으신 분들 저렇게 비를 피하고 계시더군요...

(우린 우산가져감 ㅋㅋㅋ  바람때문에 비가 옆으로 내림 ㅋㅋ)





신나게.... 10여분 퍼붓고 나니..

무지개가 땅~!!!









그리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들어나자

고랭지 배추밭이 훤히 보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또 하산하는길에... 구름이 뒤덮었어요...

그리고 온통 배추냄새가 가득해요!!!




 한여름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 최고인듯합니다!!



대관령 양때, 삼양 목장보다 저는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