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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대한한공 인천 - 워싱턴(IDA) 이용기 (feat. 기내식)

우와 미국이라니!!!

생애 첫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목적지는 워싱턴

공항은 워싱턴 델러스 국제공항  (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사진 찍은 시간으로 기준으로 약 13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사진기 처음 시각 오전 10시 30분

도착해서 사진기 시간 오후 11시 30분



보딩패스 사진은 필수!!









면세점에서 찾은 캐리어를 탑승구에서 접수하고..







PP카드로 룰루랄라 라운지 이용하고..

(2016년 PP카드 뽕을 제대로 뽑아 먹음.. 다섯차례 이상 이용한듯)







비행기 탑승

해당 기체는 Boeing 777-300ER


좌석은 3-3-3 으로 기억..







베개, 헤드폰, 슬리퍼, 물






슬리퍼 안에 칫솔과 치약들었음.









그리고 출발~~







오오 낮비행기가 얼마만이던가!!








서울 시내가 훤히 보임!!!








그러나 얼마안돼 동해위  허허벌판???









한참 도깨비할때였으니까... 비행기 타고 갈때 볼꺼라고 아껴놨는데...

3편밖에 못받아옴.....출국하는날 4화를 했으니까...


동해를 나르자 말자 맥주 달래서  먹음... 이때부터 주구장창 먹을랬는데....

창가자리라...화장실가기 개불편...해서 안먹음









고프로는 이제 의미 없음..

주구장창 하늘만 나올테니까...










일본 다와 가길래... 모니터 켜봄...

후쿠시마 위로 지나감.. 방사능 어쩔..









방사능 향기가 가실때쯤... 첫 기내식 배식 받음..

당연히 한쿡 사람이니 곤드레 비빔밥 주세요 해서 먹음.

상단 까만 국물은 레드와인...

옆에 하얀컵엔 녹차 얻어 마심...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다 넘어감..

불끄고 자라고함..









그런데.. 갑자기 깨우더니 피자줌..

맥주 먹고 싶었지만... 화장실 가기 개민폐라.. 오렌지쥬스 먹음.









그리고 또 한숨 자니까....

밥줌... 치킨 뭐시기였는데......

꼬추장 달래서 적당량 부었어요..










드디어 미국땅이 보였어요!!!

우와~~~ 날도 새고 있었습니다







 미국도 눈ㅇ이 왔군요...

미국 오대호를 건너는데도 한참 걸리더라구요.












해가 완전히 뜨니 드디어 워싱턴이 나옴!!







그리고 셀리 영화에서 보던... 허드슨이라는 낯익은 이름도 나옴!!

풀업! 풀업!







13시간에 걸쳐 드디어 착륙!!

공항이 잿빛느낌이었는데..... 하늘은 파래...

묘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이상한 버스를 타고 입국심사하러 갔어요.

아래 비행기 날개 아래 이상한 버스 같은거 보이죠?







이런 버스타고 이동함...

마치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버스야....이런느낌..








입국심사 드럽게 오래걸렸음..


Q. 너 왜왔어?

A. 놀러왔어..

Q. 누구랑 왔니? 혹시 저 앞에 지나간 무리가 일행이야?

A. 아니 게네는 모르는 사람이고, 저 뒤에 친구 한명이 내 일행이야.

Q. 일정이 어떻게 되니?

A. 9일 왔고.. 워싱턴 보고 뉴욕갈꺼야.

Q. 얼마 가지고 왔어?

A. 아마도 700 불 정도 현금이 있고, 모자라면 크레딧카드 쓸꺼야. 숙소 결제는 완료했어.

Q. 오 너 괌도 갔다왔네?? 

A. 아니 사이판이야.

Q. 그래 즐거운 여행되길 바래

A. 응 너도 좋은 하루돼 바이~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치고...면세점에서 찾은 캐리어도 찾고..






공항을 나오니!! 성조기가 땅!!

그런데 조기로 땅!!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뭐 그렇데요..







오우 날씨 죽인다~~~




13시간 우와 힘들었어!!!


아침에 출발했는데 아직도 아침이야!!